한중지역경제협회 및 차이나미디어(회장 이상기)는 지난 4월 17일 ICCI엔터테인먼트(회장 김선찬) 및 비틈TV(대표김성범)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 주된 협약의 내용은 3사가 한국 및 중국 등 콘텐츠 시장진출을 위해 필요한 영업망 구축과 상품 유통에 협력하는 내용이다.
ICCI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및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비틈TV는 콘텐츠 제작 및 공급사업을, 협회(차이나미디어)는 다양한 퍼블리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각각의 역할을 규정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ICCI엔터테인먼트는 비틈TV와 예능전문 방송작가주식회사 설립했다.
콘텐츠 주도권을 둘러싸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치열한 빅뱅이 예상되는 올 한해, 네이버 V라이브, 카카오TV등 모바일 플랫폼의 강화로 최근 유통 통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방송국에서 콘텐츠 제작사로 무게중심이 급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 유명 예능작가들이 뭉쳐 전문작가법인을 만들고 나선 것이다.
웹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인 ICCI엔터테인먼트는 예능콘텐츠 중심의 미디어커머스 플랫폼구축을 위한 예능전문 방송작가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최초로 설립된 방송작가주식회사는 무한도전 메인작가인 김태희 작가가 대표이사를 맡았고 주기쁨 작가(정글의 법칙), 한서은 작가(나는 가수다), 이민정 작가(해피투게더)가 각각 주주로 참여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장르의 방송작가들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콘텐츠 기획, 설계부문의 작가협업과 시스템구축을 통한 작가들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방송사중심의 채널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콘텐츠 제작사들의 입지가 강화되면서 콘텐츠 제작사에 돈과 인력이 몰리고 있고 특히, 올해는 통신사, 케이블TV, 오픈마켓 등 대형 콘텐츠 및 커머스 플랫폼들이 미디어(콘텐츠)커머스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콘텐츠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ICCI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인 국내최고의 웹 콘텐츠제작사 『비틈TV』와 함께 국내최고의 공중파 예능작가회사인 『방송작가주식회사』를 설립함으로서 자체 웹 방송국 스튜디오를 갖추고 MCN(다중채널네트워크)사업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콘텐츠제작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관련 인력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ICCI엔터테인먼트 김선찬 회장은 “그동안 방송작가들은 콘텐츠기획, 제작의 시작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서라는 한계와 그로 인한 관리시스템의 부재로 소외되어 왔던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이번 방송작가주식회사를 통해 체계적인 조직과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콘텐츠의 핵심역량인 작가들의 작업편의와 복지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작가법인설립의 의미를 밝혔다.
다양한 채널의 등장으로 시작된 콘텐츠전쟁 속에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한 미디어커머스가 시장을 빠르게 주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올 한해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경쟁적인 콘텐츠 인력확보와 투자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