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中 백화점 업계, 전력 등 구체적 비용문제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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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12-10-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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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통 업계에서 학수고대하던 중국유통회의가 개최된다. 중국 백화점업계의 대표격인 추시우지(楚修齐) 중국백화점협회회장은 “늘상
유통업계에도 봄날이 왔다고 말하곤 했었는데, 여름이 다 되어서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유통회의를 통해, 업계의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저희 유통회의는 단순한 비즈니스를 위한 회의가 아니라 대규모 유통관련 회의입니다. 때문에, 더 많은 분야를
다루게 될 것이고,저희 역시 기대가 큽니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유통업 관계자들은 이 회의를 계기로 유통업계 발전이 촉진되는 한편
소비수요를 파악해 정부가 더 많은 세수혜택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내수 진작 중국유통업무회의에서도 중국
상업유통업계의 문제점을 다루기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이 국내외 경제상황을 적시에 담아내지 못했다. 올 초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경제환경이 크게 변했다. 특히, 유로존의 변화는 중국 국내무역정책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높은 무역비용과 물류원가, 그리고 정부의
소비촉진결정은 확실한 변수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내수촉진을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소비하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정부의 내수확 대정책이 하루빨리 시행되어 현안을 해결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추 회장은 “최근 반 년 동안 시장의 변화는
매우 컸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중국 역시구조조정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백화점업계 의 올해 매출 전망은 비관적이며, 성장세도 확연히
낮습니다. 과거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두었지만, 지금은 한 자리 성장에 머무는 것만으로 도 대단한 것입니다. 때문에, 업계에서도 이와관련해
대응책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통한 단순한 소비진작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질적인 내수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철로나 도로 및 공항을 건설하는 단순한 투자방식이 아닌 점포망과 기초인프라시설
확충 및 원가절감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이다.

몇 가지
제안 이를 위해 백화점업계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안을 했다.첫째, 전기료 문제이다. 전기료는 백화점업계의
지출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천만 위안 이상에 달한다. 공업용과 상업용 전기요금을 같은 가격으로 책정한다면, 내수확대 정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백화점을 운영하는데 있어 전력 및 수도요금이 가장 큰 경비를 차지한다. 쇼우상(首商)주식회사의 작년 전력 및
수도요금은 9,366만 위안이었으며, 치엔뿌뿌가오(前步步高:002251)사에 따르면, 상업용 전력 및 수도요금이 같은 가격인 성(省)의 경우
전체 경비에서10~15%를 차지한다고 봤을 때, 쇼우상(首商)주식회사는 약 900만 위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상업용 전력 및
수도요금 동가(sameprice)정책과 카드수수료 인하정책을 동시에 시행한다면, 쇼우상(首商) 주식회사는 5,000만 위안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2011년 요하오그룹(友好集团)의 전력 및 수도요금 지출액은3,085만 위안이었으나 상업용 전력 및
수도요금이 동가(sameprice)라면 10% 정도를 절약할 수 있어 약 300만 위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둘째,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 허베이(合肥)백화점의 카드사용액은 수천만 위안에 이른다.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들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다 보니 고객들은 물건을 구입하면서신용카드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백화점 입장에서 신용카드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황금제품의 경우, 백화점은 2%의 수수료를 취한다. 하지만 신용카드 수수료는 1.5%에
달한다.최근 전체 백화점 중 60% 이상에서 신용카드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고가의 제품을
파는 백화점의 경우 카드 사용률이 훨씬 높다. 슈퍼마켓의 신용카드 사용수수료를 인하하는 것처럼 백화점에도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하지만, 수수료 인하는 은행의 이윤과 관계된 일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신용카드 수수료인하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과거
여러 차례 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업계는 이번 유통회의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쇼우상(首商)주식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영업망이 주로 경제가 발달한 1,2급 도시에 몰려있고, 신용카드
사용비율이 매우 높다며, 2011년 한해 동안 회사에서 신용카드 수속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이 8,011만 위안에 달했으며, 신용카드 사용비율을
줄인다면 약 4,000만 위안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 다. 또한,요하오그룹(友好集团)의 경우, 2011년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신용카드
수수료 비율이 69.65%인 2,879만 위안에 달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절반만 줄여도 1,400만 위안을 절감할 수
있다고한다.끝으로 물류부담 문제이다. 최근, 물류부담이 크게 늘어나 중국 본토 기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다. 현재, 가짜 서양제품이 시장에 넘쳐나는데 백화점도 이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양제품만을 판다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중국 본토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백화점 업계는 이번 유통회의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세수등 여러 가지 우대정책이 뒷받침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자 위양(于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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