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바바는 기업과 기업을 이어 주는 사업(B2B)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1위에 오른 회사다.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전공 대신 직접 소비자를 상대하는 쇼핑몰을 선택했다. 1000억 달러(약 106조원) 규모로 뉴욕증시 상장을 준비하면서 이름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알리바바는 중국 내에선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해외에선 그렇지 못했다”며 “이제 미국 내에서 판로를 넓히기 위한 장기 전략 실행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알리바바는 덩치만큼은 미국 업체를 압도한다. 지난해 11월 11일 ‘싱글데이’에 알리바바 한 회사가 올린 매출이 57억5000만 달러다. 최대 온라인쇼핑몰 대목인 ‘사이버먼데이’에 미국 전체 온라인쇼핑몰이 올린 판매액(약 22억 달러)의 배가 넘는다.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 규모에서도 중국은 2012년 일찌감치 미국을 추월했다.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