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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업] 중국철강업 위기 조사
이름 최고관리자
13-01-23 11:46
2012년 상반기, 중국철강생산회사들은 총이윤의 96%에 해당하는 손실을 경험했다. 최근 중국의 20여 개 중대형 철강회사들이 손실을 공포하였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안산철강, 광동소광철강, 화릉철강 등 회사들의 수익이 대폭 하락하였으며 그 중 안산철강의 손실은 20억 위안을 초과하는 것이었다.
  현재의 형세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 당시보다 더욱 냉혹하다.
중국철강시장의 불경기는 이미 국제시장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철강생산의 주요 원료인 철광석 기준가격이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바닥을 치고 있으며 최근 1개월 사이에도 24%나 떨어졌다. 중국은 전세계 철광석의 60%를 수입하며 총액은 미화 600억 달러를 초과한다.
 
“4만 억화근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 철강분야는 그간의 손실이 가져다 준 부담 속에서 허덕이고 있었다. 많은 회사들이 손실의 원인을 수요를 초과한 공급, 높은 철광석 가격 등으로 귀결시켰다. 일부 업계 인사들은 “4만 억 위안 투자 프로젝트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철강 가격의 붕괴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중국 철강협회에서 편찬한 <국내철강종합가격지수>를 보면 2012 4월 말에는 121.19 였던 가격이 8 24일에는 103.28로 하락하였으며 현재 열간압연판 묶음 가격은 97이지만 1994년 처음 세운 기준가는 100이었다. 철강가격은 몇 개월 내에 18년 전의 원점으로 회귀하였고 톤당 가격이 1000위안 떨어졌다.
2008년 중국정부는 4억 위안을 투자하여 철강산업 부흥을 계획하였다. 정부투자로 인한 수요의 급증으로 철강기업은 생산량을 필사적으로 확대하였다. 국가 통계국의 수치를 보면 2007년 전국 조강생산량은 6.1억 톤인데 2011 년 연말에는 8.6억 톤에 달하였으며 2009년 당년의 생산량은 2008년 보다 1.2억 톤 증가하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10년 이전에는 철광석 가격이 매년 평균 30%이상 증가하였으며 어떤 해에는 70%~90% 증가하기도 했다. 이런 수치는 철강산업의 기형발전과 광란적 상황을 잘 설명해 준다.
그러나 생산량이 급속하게 증가되는 환경에서도 수요는 늘지 않았다. 국내 철강산업의 확장으로 철광석의 수입가를 높였고 다른 한편 국내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상태에서 국외 철강 및 강괴가 대량 중국에 수입되어 시장에 충격을 가하였다.
중국경제는 수 년 동안 유지해 온 두 자리 수 증가추세를 마감하기 전에 투자과열과 자동차 소비의 급격한 증가에 대해서는 안전하게 대처했지만 정부의 우혜정책이 갑자기 없어짐에 따라 곤란한 상태에 처하게 되었다.
업계의 일부 인사들은 철강산업의 슬럼프는 또 중국경제발전 방식의 변화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투자 위주인 경제발전 방식은 오래 갈 수 없으며 정부도 경제발전 속도를 늦추어 경제구조조정에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일부 사람들은 중국철강산업은 국가지배라는 특수한 구조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중국의 전반적인 철강산업이 올해 손실을 본 상황에서 비교적 높은 규모의 생산량을 유지하는 것은 국가 기업이 이윤극대화보다 수입 극대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런 시장국면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국유 철강회사는 부득이 개혁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
이와 동시에 업계 인사들은 대체로 철강산업의 침체가 정부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통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2008년 이후 잔고량이 급증하자 일부 철강잔고를 금융담보물로 간주하였다.
단시일 내에 대량으로 유입된 차관은 형식적으로 한 두 차례 철강무역을 진행한 뒤, 전부 부동산 산업 혹은 주식매입에 투입되었다.
금융 지렛대의 관용은 투자의 광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조절이 심화됨에 따라 타 산업에 투자되었던 철강무역자본들이 회수되기 시작하였다. 은행대금을 지불하기 위하여 일부 철강무역상은 전에 쌓아두었던 융자형 잔고를 팔기 시작하였다. 이런 현상과 수요하락이 철강시장의 피곤을 조성하였다. 철강협회의 총채무액은 2.5만 억 위안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대형철강회사의 한 개 공장의 채무가 3천 억 위안을 넘었다.
현재, 중국철강시장이 급속히 하락하는 현실에서 투자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상업차관을 허락했던 은행에서는 그 돈을 회수하기에 바쁘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몇 십 개 철강회사가 법원에 기소되었으며 대형 철강무역상들이 도망치는 보도들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의 기이현상
 
철강시장의 가격이 이미 붕괴의 변두리에 이르렀지만, 철강기업은 의연히 생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실제 생산량도 줄지는 않았다.
다들 본인회사는 생산을 유지하고 타회사만 감산하기를 바라고 있다. 철강가격이 계속 하강하는 것은 이후 생산비용이 더 내려갈 것임을 의미한다.” 하북성의 한 철강회사의 책임자가 말했다.
최근 은행신용대금이 줄어들자 철광석의 가격이 현저히 내려갔다. 금년 6월 중국은행업감독위원회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하여 철강무역상들의 새로운 대금을 전부 정지시켰다.
더욱 우려를 자아내는 것은 이번의 철강 클레임은 소규모 회사의 저가제품만 손실을 본 것이 아니라 많은 국가 초대형급 회사의 고부가치제품들도 손실을 보았다는 것이다.
위기 앞에서 중국철강의 공급과 수요는 충돌이 생겼으며 그 해결책은 아직 찾지 못했다. 현재 중국 철강 생산량은 미국과 일본의 5배이며 세계 10대 철강 생산국의 총합과 맞먹는다. 2011, 이미 엄중하게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상태에서도 중국 철강 산업은 의연히 산량 확대를 하였으며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이 23% 줄어든 상황에서도 중국 초강생산량은 여전히 8.9%의 증가속도를 나타냈다.
현재, 비록 철강생산공장의 잔고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지만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5월에 2개 철강투자 프로젝트를 허가하였는데 보강광동짐강과 무강광서방성항철강기지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이 두 개 프로젝트의 허가는 업계의 반발을 야기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실정에 맞지도 않는 결정을 하였고 중국 철강업계에 새로운 봄이 올 수 있으리라는 환상에 빠져 있다고 비판하였다.
중국 철강분야의 생산과잉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라고 업계 인사들은 말하고 있다. 정책적인 생산량 도태가 중국 철강을 도와 손실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식은 이미 역사가 증명하다시피 그릇된 것이다. 업계 인사들은 철강 생산량 과잉현상의 핵심을 정부의 자유없는 관할정책과 간섭에 두고 있다.
사실, 최근들어 국면이 조금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정부부문의 일부 공개발언을 보면, 정부가 관습대로 계속 조절하거나 철강산업이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보조정책을 실시하는 것은 이런 침체를 무제한 방치하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깨닫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철강산업이 위기에 처한 지금이 산업구조조정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업계 인사들은 정부가 지원정책을 쓸 것이 아니라 시장으로 하여금 경쟁력이 약한 철강회사나 철강 무역회사들이 시장에서 퇴출되도록 하여 산업집중도를 높여 과량생산을 제어하게끔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했다.
 
자극인가, 조절인가.
 
최근 중국정부가 대량의 자금을 투입하여 고속철도와 수리건설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9 7일 이 후 몇 개월간 하강세를 보였던 표준 철광석 가격이 7% 상승하였다.
상기 투자계획은 9월 초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인정을 받았는데, 25개 철도교통과 철도건설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고 여기에는 8천 억 위안의 예산이 책정된다. 이 규모는 제105개년 계획과 제11 5개년 계획에서 각 도시에 한해서 지정한 고정자산 투자액의 총합과 맞먹는 것이다.
이 계획의 실시는 대량의 철강을 필요로 한다. 전문가들은 중국 철강 수요증가율은 여전히 플러스 추세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새로운 경제자극정책이 가져다 주는 부정적인 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경제의 하강세는 기업우량화와 산업승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추가되는 생산량 확장이 가져다 주는 자원의 낭비는 막아야 한다고 소리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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