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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법률/문화여행] 코트라 ‘中 농식품시장 진출전략’ 7개권역 입맛·소비성향 한눈에
이름 최고관리자
14-03-14 15:55
 

 

한국 업체들에 효과적인 중국 농식품 시장 공략법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트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앞두고 중국 저가 농산물의 물량 공세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농식품 시장 권역별 진출 전략'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코트라가 중국내 15개 무역관을 활용해 진행한 현미경식 현장 조사의 결과물로 한국 농식품 업체에 생생한 중국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 시장을 7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시장 특징과 세분화된 소비성향을 파악해 지역별 유망 품목, 한국 기업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책에 따르면 중국은 31개 성시와 56개 민족으로 이루어져 지역별로 차별화된 농식품 선호도를 보인다. 또 전통적으로 중국인의 입맛은 남쪽은 달고 북쪽은 짜고 동쪽은 맵고 서쪽은 신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 등 화북권역은 강한 불로 빠르게 볶아내는 요리와 비교적 짠맛을 선호하며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화동권역은 달고 기름기가 많다. 후난성 등 화중권역은 맵고 향이 강한 요리, 쓰촨성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역은 톡 쏘는 자극적인 입맛을 가졌다.
가이드북은 이 밖에도 7대 권역에서 발굴한 유력 바이어 119개사, 유통업체 101개사, 농식품 전시회정보 28건, 중국산 히트상품 107건, 외국 히트상품 94건 등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각 지역에 분포한 중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352명 대상)를 제시하며 한국 농식품 인지도, 구매경향, 만족도, 개선필요 사항 등의 소비성향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산 농식품의 품질에 대해 전체의 64%가 '만족 이상'의 답변을 했으며 외국 수입 농식품과 비교하여 '한국산이 우수하거나 유사한 수준'이라고 답한 비율이 96%에 달한다.
코트라 오영호 사장은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중국시장 진출에 나름 성과를 내고 있으나 농가의 부가가치와 연결되는 효과는 약했다"면서 "농가가 생산한 우수 농산품을 기업이 중국시장 특성에 맞춰 제품화하고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이 병행될 경우 대 중국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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